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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에버랜드,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최대 60%↓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모든 수능 수험생에게 최대 60%의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오는 12월 말까지 에버랜드를 2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KT 멤버십 회원들은 매표소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 후 에버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수능 수험표와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해야 한다.에버랜드는 수능 수험생 등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공룡과 함께하는 미스터리한 모험이 펼쳐지는 '랩터 레인저'에서는 11월 말까지 야외 방탈출 미션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연출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7'도 수능 시험을 마치고 가볼 만하다.사이버펑크풍 미래 도시로 조성한 블러드시티7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5·폴드5'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어두운 미로 공간을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판다월드에서는 푸바오와 러바오 등 판다 가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13 14:53
생활문화

에버랜드와 게임이 만났더니 "완전 내 스타일이야"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난 얘로 할래" "이 캐릭터는 네 취향인데?"지난 3일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입구를 지나자마자 어린 학생들의 웃음소리 덕에 덩달아 신이 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12일까지 개최하는 '2023 게임문화축제'는 이제 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벌써 에버랜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임사 부스에 들어서자 국내 빅5 게임사 중 하나인 카카오게임즈의 전략 기반 서바이벌 '이터널 리턴' 부스에서는 여학생들이 게임을 즐기기도 전에 어떤 캐릭터가 더 매력적인지 지목하느라 정신이 없었다.옆에는 스마일게이트가 '아우터플레인' '테일즈런너' '에픽세븐' 등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였다. 게임문화축제를 기획한 콘진원은 장미원에서만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방문객 동선 곳곳에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에버랜드 팝업존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레트로 게임을 비롯해 '브롤스타즈' '리그 오브 레전드' '철권' 등을 친구와 플레이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마비노기' 팬들을 위한 포토존도 구축했다.행사의 메인은 야외 방탈출 게임이다. 탐험가 호랑이인 '호탐이'가 주인공인 웹툰을 모바일로 보면서 미션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증거를 찾아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자녀를 돕기 위해 나선 부모들조차도 한참을 머리를 싸매야 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난이도다.미션을 완료하면 즉석에서 탐험가 배지를 주며, 3곳의 배지를 모두 모은 탐험대원에게는 스페셜 굿즈를 선물한다. 키즈빌리지 옆에서는 콘진원 게임인재원 졸업생과 올해 게임잼이 선보인 17종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잼은 문체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게임 개발 행사다.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게임인재원 3기 졸업 작품인 '어반 에이전트' '듀오: L'을 살펴봤는데, 당연히 게임사의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가볍게 시간을 때우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다.이처럼 콘진원은 7개의 공간을 조성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등 인기 게임의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준비했다.콘진원 관계자는 "게임문화를 모든 세대에 소개하고 일상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과 부모 등 게임산업의 주요 이용자들이 오는 에버랜드가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6 07:00
e스포츠(게임)

테마파크 원마운트에 ‘넷마블 월드’ 생겼다

넷마블은 경기도 일산의 테마파크 원마운트에 ‘넷마블 월드’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넷마블 월드는 원마운트와 GECC(글로벌교육콘텐츠), 썸랜드코리아와 협업해 마련됐다. 원마운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스노우파크를 ‘넷마블프렌즈’, ‘모두의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스톤에이지’ 등 넷마블의 대표 IP를 활용한 ‘넷마블 월드’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넷마블 월드’는 총 3개 층으로 각각 파티존,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1층 파티존 ‘모두의마블 월드 뮤직 투어’에서는 여러 개의 큐브박스로 구현된 ‘모두의마블’ 월드맵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레크레이션 콘텐츠뿐만 아니라 DJ와 함께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또 파티존 옆 체험존에는 ‘스톤에이지’ 포토존, 공룡 및 스톤에이지 배경을 모티브로 한 구조물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2층에서는 ‘쿵야 빌리지’를 만날 수 있다. 직선형 공간을 따라 놓여진 집 형태 구조물에서 퀴즈 이벤트를 찾고 미션 완료 시 MD샵에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넷마블 방탈출’에서는 넷마블 마스코트 ‘넷마블프렌즈’로 꾸며진 스포츠 어드벤쳐 방탈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3층 ‘모두의마블 작품 전시회’는 ‘모두의마블’ 관련 작품들과 게임 신규 맵을 형상화한 ‘아쿠아 아레나 맵’으로 꾸몄다. 넷마블 윤혜영 IP사업실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원마운트에 넷마블의 대표 장수 IP들을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20 18:40
연예일반

[리뷰IS] 고도의 심리전 속 진실의 퍼즐을 찾아서 ‘자백’

팽팽한 긴장감이 105분 동안 심장을 옥죈다. 초반부터 치열한 심리전으로 몰입도를 높이더니 휘몰아치는 반전으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차갑고 스산한 지금과 딱 맞는 스릴러 영화 ‘자백’이다. 잘 나가는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는 어느 날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한 호텔로 향한다. 그곳에는 불안에 떨고 있는 내연녀 김세희(나나 분)도 와있었다. 갑작스러운 경찰의 등장에 불길함을 느낀 두 사람은 자리를 뜨려 했지만, 유민호는 의문의 습격을 당했고 내연녀는 이미 숨이 멎어 있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범인에 유민호는 살해 용의자 누명을 쓰게 되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를 자랑하는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를 찾는다. 유민호로부터 완벽한 진술을 받아내야 하는 양신애는 의뢰인이 숨긴 진실을 찾기 위해 압박한다. 이 과정에서 감춰졌던 실체가 하나 둘 드러나며 혼란에 휩싸인다. 원작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The Invisible Guest)와 마찬가지로 ‘자백’ 역시 내연녀가 사망한 호텔 밀실 사건, 그가 사망하기 전 일어난 교통사고가 엮여 진행된다. 원작이 워낙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어 ‘자백’의 구성 또한 빈틈이 없다. 그러나 중반부가 지날수록 ‘자백’은 원작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 결말의 반전만을 위해 달려가는 원작의 아쉬운 점을 관객과 다르게 공유하고 싶었다는 윤종석 감독의 선택이다.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유민호와 양신애의 진실게임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가정이 달라지고 새로운 시선이 나올 때마다 바뀌는 상황에 의심은 더욱 깊어진다. 사건의 핵심만 찌르는 두 사람의 대화에 과거 사건에 대한 플래시백이 더해져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김윤진의 말처럼 ‘자백’은 고도의 방탈출 게임 같다. 하나둘 퍼즐을 맞춰야만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고, 이로 인해 새로운 내용이 드러난다. 밀실 살인 사건만 파헤치면 되는 듯했던 영화에 과거 일어난 교통사고의 진실은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자백’을 통해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지섭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맞는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이다. 끔찍한 상황을 마주한 후의 억울함과 절박함부터 돌고 돌아 벼랑에 선 후의 비열함과 뻔뻔함까지 완벽하게 소화한다. 김윤진은 처연한 눈빛과 소지섭과의 물러섬 없는 심리전은 관객들을 숨죽이게 한다. 여기에 소지섭의 내연녀 김세희 역을 연기한 나나의 열연이 돋보인다. 소지섭의 진술에서는 당돌하고 도발적인 모습을, 김윤진이 예상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억울한 피해자의 모습을 그려내 1인 2역을 소화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차갑고 현실적인 스토리에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져 K스타일로 재탄생한 ‘자백’. 이 조화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는 올가을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이다. 26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05분.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4 09:28
부동산

DL이앤씨, 메타버스에서 창립 83주년 기념 행사 진행

DL이앤씨는 자사의 모든 임직원이 창립을 기념하고,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마련해 창립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 창립 83주년을 맞은 DL이앤씨는 지난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 앞에 ‘부림상회’라는 건설 자재 판매회사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47년 ‘대림산업’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며 DL이앤씨로 새롭게 출범했다. DL이앤씨는 본사 사옥을 비롯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잠실 종합운동장 등과 같은 DL 랜드마크로 메타버스 ‘DL 씨티’를 구축했다. 임직원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공간을 누비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의 역사·실적과 관련한 실시간 OX 퀴즈·방탈출 게임 등이 진행 중이다. 또 DL이앤씨가 론칭한 가상현실(VR) 입주서비스인 ‘디뷰(D.VIEW)’를 체험하며 숨은 선물을 찾는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우선 임직원 가족이 만든 환경교육 팝업북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교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입지 않는 옷을 모아 국내 청소년 쉼터·다문화 가정·쪽방촌·개발도상국 등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0.13 12:51
예능

'1박 2일' 나인우 "진짜 독하다" 분노 부른 방탈출 게임

'1박 2일' 제작진이 섬뜩한 단 한마디로 멤버들을 패닉에 빠지게 한다. 오늘(29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하나 빼기 투어' 특집에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야생 미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이날 제작진에게 이끌려 각기 다른 방에 입장한 멤버들은 공포의 방 탈출 게임에 나선다. 이들은 고도의 인내심과 신체 능력을 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고난도 미션에 점차 짜증을 터트린다. 평소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던 나인우는 웃음기를 잃은 채 두통을 호소한다. 연정훈은 "이걸 어떻게 해"라면서 포기를 선언한다. 불만도 잠시, 탈출에 집중한 멤버들 때문에 현장에 정적이 이어진다. 하지만 딘딘은 홀로 비명을 지르면서 고통에 몸부림친다. 각기 다른 운명을 맞이한 이들이 어떠한 미션을 수행하게 됐을지 궁금해진다. 그러던 중 제작진의 깜짝 지령에 베이스캠프가 순식간에 혼돈의 장으로 변한다. 놀란 나인우는 "와 진짜 독하다"라고 탄성을 내지르는가 하면, 딘딘은 충격에 빠져 제작진에게 협박까지 시도한다. 급기야 딘딘이 이정규 PD의 이름을 외치며 분노하자 멤버들이 이를 만류하며 협상에 나선다. 야심한 밤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09:06
연예

[초점IS] '놀라운 토요일', 4년 저력 여전히 굳건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 4주년을 맞았다. 4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몰입도와 힘을 발휘 중이다. 지난 2018년 4월 7일 첫 시작을 알린 '놀라운 토요일'은 tvN이 지상파 주말 예능의 높은 벽을 뚫기 위해 고심 끝 론칭한 프로그램이었다. 지상파와의 대결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존재감도 드러내지 못하자 결단을 내리고 야심 차게 만든 것. 예능 유목민들을 위한 세상에 없던 '놀라운 토요일'은 처음 보는 고난도 세대초월 듣기 평가로 쇼킹한 충격을 선사했다. 노래를 듣고 가사를 맞히는 재미가 쏠쏠했고 멤버들끼리 케미스트리 역시 좋아 보는 재미를 높였다.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혜리의 타고난 예능인 면모와 뛰어난 가사 맞히기 실력을 자랑한 키가 에이스로 떠올랐고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이 개그 코드를 중간중간 살려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갔다. 예능인보다 더 엉뚱하고 웃긴 김동현은 '놀라운 토요일'의 치트키였다. 키와 한해가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우자 넉살과 피오를 투입했고 혜리의 하차 이후 태연을 합류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들 모두가 음식을 즐기며 식구가 되어가는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매주 시청하며 '놀라운 토요일'의 가족이 되게 만들었다. MC 붐의 차진 진행은 '놀라운 토요일'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다가도 다소 엉성한 모습으로 역공을 당하며 웃음을 준다. 입 짧은 햇님이는 1분도 채 나오지 않는 분량이지만 남다른 먹방으로 프로그램의 신스틸러 역할을 소화 중이다. 노래를 듣고 가사를 맞히고 간식을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간식 게임을 펼치는 과정이 4년 동안 담겨 지겨울 법도 하지만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멤버들을 매 회 충격에 몰아넣을 반전 카드를 찾기 위해 애쓰며 프로그램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보다 나은 다음 회차 방송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힌트를 도입하거나 간식 게임을 시도하고 게스트를 진땀 흘리게 하는 노래로 허를 찌른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제작진과 이를 꿰뚫어 보며 신경전을 벌이는 멤버들 간 기싸움이 여전히 흥미롭게 다가오고 있다. 4주년 특집 역시 '1+1 받쓰 방탈출' '1+1 받쓰'라는 처음으로 시도한 방식으로 4년간 쌓아온 멤버들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햇님이는 처음으로 받쓰에 도전해 멤버들과 게임을 즐겼다. 치열한 두뇌싸움이 이날도 이어져 앞으로의 '놀라운 토요일'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6:38
연예

영재-도운-이대휘, 밀실 사건 파헤친다! '추리 배틀' 도전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추리 배틀’에 도전한다. 13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9회에서는 국내지부 특별수사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가 새로운 해외지부 특별수사요원 영재, 도운, 이대휘와 만나 명문 사립고 교직원 기숙사 밀실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번째 사건 추리에 실패한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는 “비상 상황”이라며 “오늘은 각성을 해서 웃음기도 빼겠다”며 잔뜩 기합을 넣는다. 여기에 새로운 해외 요원으로 영재, 도운, 이대휘가 합류, 세 사람과 함께 세 번째 살인 추리에 도전한다. 장동민과 함께 ‘그림자 사냥’ 편에서 활약을 펼쳤던 도운은 자신감을 뿜뿜 내뿜는다. 도운은 “동민 요원은 해결하지 못했지만 나의 칼 같은 수사력으로 범인을 검거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지부로 파견을 나간 것”이라며 “‘그림자 사냥’ 우승자 누군지 기억하시냐. 진정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도 잡는 ‘수사 능력자’ 면모를 자신한다. 또 영재는 “어떤 어려운 사건이든 문제없이 해결해 버린다”며 ‘신이 내린 일곱가지 능력자’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방탈출’, ‘사막에 숨긴 바늘 찾기 사건’ 등을 풀었다고 일찌감치 ‘과몰입’해 “기대된다”는 장동민의 폭풍 리액션을 이끌어낸다. 이어 이대휘는 “답이 필요한가? 그럼 나를 찾으면 된다”고 ‘암호 능력자’의 매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대휘는 “암호 해결 사건은 나를 믿어도 좋다. 눈감고도 한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장동민은 “지금까지 해외지부에서 와서 힌트를 떠먹여 주듯이 해도 푸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목구멍까지 넣어줬는데도 다시 토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의심을 촉을 세운다. 특별수사요원을 이끄는 ‘팀장’ 권일용 교수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지난 사건 추리 실패를 한탄하며 세 번째 사건을 브리핑한다. 요원들이 풀어야 할 세 번째 사건은 명문고 교직원 기숙사에서 벌어진 밀실 사건으로, 교칙에 어긋나는 비밀 연애 중이던 두 교사가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끔찍한 사건이었다. 권일용 교수는 사건 경위, 용의자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사망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지시한다. 팀 매칭 추리 게임을 통해 팀을 이룬 6인은 본격적인 추리에 나선다. 허영지는 비밀 연애 끝, 함께 숨진 두 사람의 사건에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외치고, 곧이어 현장에는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추궁한 교감, 죽기 전까지 파티를 즐긴 동료 교사 등 용의자들이 등장해 사망한 두 사람과 관계, 알리바이에 대해 밝힌다. 이대휘는 이들을 심문하던 중 한 용의자에게 “손가락은 어쩌다 다치신 거냐”고 물어 날카로운 추리 촉을 과시한다. 과연 6인의 특별수사요원 중, 사건의 진실에 보다 먼저 다가가는 요원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으로, 총 3개의 사건이 전개된다.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이기광, 2PM 준케이가 첫 번째 사건,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 수사를 마쳤다. 마지막 사건은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출격해 ‘최고의 아이돌 추리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영재, 도운, 이대휘가 출연하는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9회는 오는 13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11.12 08:52
연예

핼러윈에 진심인 스테이씨, 좀비→마법 소녀 변신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핼러윈 콘셉트에 진심인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스테이씨는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핼러윈을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코믹한 감성의 ‘금고 털기’ 콘셉트와 기믹 요소가 묘하게 맞물려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테이씨는 좀비부터 빨간 망토, 백설공주, 마법 소녀까지 6인 6색의 개성이 묻어나는 캐릭터로 변신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핼러윈 콘셉트로 완전히 탈바꿈한 사무실에 들어선 스테이씨는 공간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호기심을 발휘했다. 이어 여섯 멤버들은 ‘사탕 금고’의 비밀번호를 해독하기 위해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나섰다. 각자의 방식대로 획득한 힌트를 공유하며 답을 맞춰 나가는 스테이씨의 모습은 ‘방탈출 게임’을 연상케 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여러 단서를 통해 결정적 증거를 얻은 스테이씨는 빛나는 두뇌를 통해 순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사탕 금고’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끝내 ‘사탕 금고’ 속 넘치는 사탕들을 손에 얻은 스테이씨는 사탕 먹방을 선보이며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스테이씨는 완벽 범죄를 꿈꾸며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 (스테레오타입)’ 활동을 마무리한 스테이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31 14:33
연예

'나혼산' 전현무 덫 걸린 기안84-샤이니 키, 탈출 성공할까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샤이니 키가 '무무상회'의 방탈출 게임 못지않은 구매 미션에 경악한다. 전현무의 덫에 걸린 두 사람이 미션을 해결하고 무사히 무무상회를 탈출할 수 있을까. 내일(10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무무상회'의 방탈출급 구매 미션에 경악한 기안84와 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기안84와 키는 전현무의 기부 파티 '무무상회'에서 본격적인 쇼핑에 나선다. 화수분처럼 물건이 튀어나오는 '무무상회'를 본 기안84와 키는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키는 극락을 만난 듯한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한다. 키는 "여기가 보물창고네"를 외치며 전현무의 집안 곳곳을 탐방한다. 양손 가득 물건을 안아 올린 키는 마침내 '무무상회' 쇼핑왕에 등극한다. 마침내 찾아온 가격 정산 시간, 기안84와 키는 "좋은 일 하는 거니까"라며 전현무가 책정한 가격표에 웃돈까지 얹은 금액을 선뜻 내놓으며 기부 플렉스를 선보인다. 즐거운 쇼핑이 끝을 달할 무렵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전현무가 만들어낸 덫(?). 한 보따리 쇼핑 짐을 챙겨 집에 돌아갈 채비를 하던 기안84와 키를 막아선다. 전현무는 "방탈출이야. 이거 못 찾으면 못 나가"라며 한 무더기의 지옥을 선물한다. 전현무의 미션을 마주한 두 사람은 올라간 입꼬리와 함께 경악한다. 기안84는 "전자기기 괴담 같다. 증식하는 것 같아"라며 때늦은 공포 체험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기안84와 키가 미션에 성공해 탈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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